日博电竞app
  咨询电话:18829421802

365bet官方

`핫식스`의 귀환…이정은 3억5천만 `대박샷`

최고 상금 한화클래식 우승시즌 첫 승 거두며 상금 3위오지현·최혜진은 상금 1·2위한화 클래식 마지막 날 캐디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는 이정은. <사진 제공=KLPGA> 대회 전에도 이정은(22·대방건설)의 평균 타수는 2위(69.73타)였다. 하지만 그의 상금 순위는 9위(3억2625만원)에 불과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도 출전하느라 국내 대회 출전 횟수가 절대 부족한 탓이다. 각각 상금 1·2위인 최혜진과 오지현이 17개 대회에 출전한 것과 달리 이정은이 출전한 대회는 12개에 머물렀다. 물론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한 것도 평균 타수에 맞지 않는 상금 순위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정은이 국내 최고 우승 상금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두면서 최혜진과 오지현이 각축을 벌였던 국내 여자골프 무대에 일대 변화가 일어났다. 작년 가장 뜨거웠다가 올해 초반에는 갑자기 미지근했던 "핫식스의 귀환"이라고 할 만하다.2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한화 클래식 최종일 경기에서 이정은은 3언더파 69타를 기록해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배선우를 4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평소 "메이저대회 우승을 너무 바란다"고 했던 이정은의 꿈이 마침내 실현된 것이다. 이정은은 작년 상금왕·대상·평균 타수상 등 거의 모든 타이틀을 독식했지만 "메이저 무관"이라는 멍에가 "옥에 티"처럼 그를 괴롭혔다.이번 우승으로 이정은은 지난 12개 대회에서 벌어놓은 상금(3억2625만원)보다 많은 3억5000만원을 획득하면서 시즌 상금 3위(6억7625만원)로 올라섰다.공동 3위로 경기를 끝낸 오지현이 7억5135만원으로 1위에 올라섰고 전날 피로 누적으로 인한 발목 근육 손상과 몸살로 기권했던 최혜진이 상금을 추가 하지 못해 1위에서 2위(6억7917만원)로 물러났다. 비록 오지현과 같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지만 이날 승부는 챔피언조에서 맞붙은 "데뷔 동기" 이소영(21)과 이정은 둘만의 대결이었다. 전날 1타 차 단독 선두에 나섰던 이소영은 첫 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2타 차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장타 부문 5위에다 드라이버샷 정확도에서 8위에 올라 있는 "드라이버 걸" 이소영의 드라이버가 난조를 보이면서 승부는 이정은 쪽으로 급격히 기울었다. 이소영은 9번홀에서 처음으로 티샷한 공이 페어웨이에 들어갈 정도로 흔들리며 전반에만 보기 4개를 쏟아냈다. 반면 이정은은 11번홀까지 버디 4개를 잡으며 달아나 한때 2위 그룹에 6타 차까지 앞서 일찌감치 우승을 예감하게 했다. 후반에 보기 2개를 범하기도 했지만 이정은은 마지막 홀에서 다섯 번째 버디를 잡으면서 첫 "메이저 퀸" 등극을 자축했다. [오태식 기자]▶뉴스 이상의 무궁무진한 프리미엄 읽을거리 ▶아나운서가 직접 읽어주는 오늘의 주요 뉴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공 매일경제